[해외반응/일본반응] 튀니지전 축구 "일본이 훨씬 더 잘해"(영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A매치 친선경기 튀니지 전에서 4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이 경기에 대한 해외반응을 모아보았습니다. 일본도 캐나다를 큰 점수차로 이겼는데요, 일본 축구팬들이 한국 경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보세요.

 

튀니지전 일본반응

영상도 같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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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주요 내용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튀니지를 이기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첫 홈경기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FIFA 세계 랭킹 26위로, 튀니지는 29위로 평가받는 세계 랭킹 기준으로 치러진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지만, 후반 10분과 12분에 이강인 선수가 두 골을 넣어 승리했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10분에 오른쪽 대각선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왼발로 감아 차기로 선제골을 넣었고, 2분 뒤에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튀니지 골문을 열었습니다.

 

또한 후반 21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의 헤딩이 튀니지 수비수 야신 마르야의 몸에 맞고 골이 되어 3-0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반에 교체로 들어간 황의조가 추가 시간에 4-0으로 만들며 이날 대승을 마무리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올해 2월 취임 후 홈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었으며, 9월 영국에서 치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도 1-0으로 승리해 첫 연승을 이루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A매치에서 2승 3 무 2패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조규성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강인이 공격에서 뒤를 받쳤습니다. 황희찬, 이재성, 홍현석, 박용우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김민재와 정승현, 설영우, 이기제는 수비에 늘어섰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혹사 논란과 다리 근육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전반은 탐색적인 전개였습니다. 양 팀 모두 코너킥이 없었고, 슈팅 수도 3-1 정도로 큰 장면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반에서의 유효 슈팅은 한국과 튀니지 모두 없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초반부터 이강인이 혼자 연속 골을 넣으며 '원맨쇼'를 펼쳤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열광의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후반 10분에 이강인은 야스 샤히티의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을 차며 자신의 A매치 데뷔 골을 기록했고, 12분에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와 공을 경합하다가 넘어지면서도 곧바로 일어나 공을 뺏어내고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21분에는 김민재의 헤딩 골이 상대 수비 몸에 맞아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후반 추가 시간에는 박용우가 상대 골키퍼의 공격을 헤딩으로 끊어내며 황의조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습니다.

 

한국은 대승으로 튀니지와의 전적에서 1승 1 무 1패의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최근 웨일스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클린스만호는 17일 베트남과의 친선 경기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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