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내용 요약
우리 축구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중국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4만여 명의 중국 홈 관중들은 한국의 골에 결국 침묵했습니다.
중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예상과는 달리 대한민국이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9분, 황희찬이 왼쪽 측면을 돌파하고 조규성에게 패스를 건넨 뒤 페널티킥을 얻었습니다.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하자 중국 관중들은 일순간 조용해졌습니다.
전반 막판 이강인의 킬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이에 이어진 코너킥에서 두 선수는 추가골을 합작하며 중국 관중들을 다시 한번 침묵시켰습니다.
이강인이 감아 올려준 공을 손흥민이 머리로 연결하여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초반에는 손흥민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은 이강인의 슈팅이 막혔습니다. 대표팀은 계속해서 중국 골문을 두드려 쐐기골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후반 막판에는 오른쪽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의 크로스를 정승현이 헤더골로 연결하여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멀티골에 도움을 주며 맹활약하였고, 대표팀은 중국 원정에서 3대 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최근 A매치 5경기에서 19골을 넣으며 5연승을 차지하고 있으며, 골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중국 네티즌 경기 결과 반응
중국 네티즌들의 경기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한국을 강팀으로 생각하고 이길 수 없다고 하면서도 은근기대하는 모습과 실망하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페널티킥 때문에 졌어", "반칙으로 다리를 부숴야지"라는 말을 하는 걸 보니 정이 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해외반응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해외반응] 월드컵 예선 중국전 3:0 중국팬 반응 "페널티킥 오심때매 졌어!"
대한민국 중국전 3:0 해외반응
kobserver.com
